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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trend report]/생활·문화

마릴린 먼로와 똑같이 생긴 여자?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

데이지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My week with Marilyn)이 2월말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956년 ‘왕자와 무희’의 영화촬영을 위해 영국을 방문한 먼로가 촬영장에서 만난 조감독 ‘콜린’과 함께 보냈던 비밀스러운 일주일이 영화의 소재다.

당시 ‘왕자와 무희’는 최고의 섹스 심볼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던 먼로가 처음으로 제작까지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촬영을 시작한 작품이었다, 그러나 먼로는 영화의 감독이자 남자 주인공이었던 로렌스 올리비에(케네스 브래너)와 잦은 의견 충돌을 벌이게 된다.

‘왕자와 무희’의 조감독이었으며 먼로와 특별한 시간을 보냈던 콜린 클락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은 마릴린 먼로의 전성기 중 알려지지 않았던 로맨스를 다룬다.

참고로 영화는 마릴린 먼로 역을 맡은 미셸 윌리엄스에게 올해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안겨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