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운영하는 한우쇼핑몰 ‘나비한우’는 28일, 올 한 해 동안 판매된 상품의 매출액을 기준으로 ‘2011년 한우 베스트 10’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매출에서 ‘한우 등심 부위’(16.3%)가 1위를 차지했다. 등심의 뒤를 이어 허리뼈에 위치한 ‘채끝’, ‘안심’ 등이 2, 3위를 기록해 스테이크, 구이용 부위의 인기가 높았다.
특히 ‘갈비’, ‘꼬리’와 같은 선물용 세트 상품들은 각각 4계단, 3계단씩 하락해 소비자의 구매 패턴이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선물세트 보다는 가정용 상품의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newstrend report]/생활·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