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네이트 랭킹뉴스(댓글수) 1위는 ‘‘나는가수다’ 2011 MBC 연예대상 수상 신드롬 입증 ‘예고된 이변’’(뉴스엔)이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가수다'가 2011 'MBC 방송연예대상'시상식에서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높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기사에 의하면 '나는가수다'는 올 해 MBC 예능 최고의 화제 프로그램이었으며, 기획부터 화제였고 논란의 대상이었는데, 임재범 김범수 박정현 등 숨어 있던 가수를 발굴해 '일밤'의 부흥을 이끌었다.
그러나 수상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의 추천수 댓글 1위는 “주접들 떨고있네” 였으며, “미쳤냐”, “무도는 어쩌고 정신줄 놨네”등이 높은 공감을 얻었다.
2위와 5위 뉴스는 대구 자살 중학생 소식이다. 먼저 2위 ‘가해 학생, 자살 소식 듣고도 태연히 "그냥 인정하지머 ㅋㅋ"’(MBN TV)는 사건의 가해 학생들이 A군의 자살 소식을 알고서도 태평스러운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다는 내용이다.
추천수 1위 댓글은 “아무리 철이 없다지만 이런건 좀 단호하게 할 필요가 있다. 똑같은 범죄가 계속해서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였다. 이 외에도 “정말..기가 막힐정도로 버러지새*들이네..기사 읽으면서 이렇게 화나는 건 처음이네요..꼭 엄하게 처벌했음 좋겠네요! 신상정보 다 공개해서 살인자라는 이름으로 살게 하고 싶네요!! 이런 애들은 청소년이 아니라 싸이코 살인자에요!!살인자!!”, “요즘 애가 어떤애들인데. 법 개정 좀 해. 저거 믿고 더 설치잖아. 저런 애들이 커서 더 큰 범죄 일으킨다, 제발 싹을 잘라 쫌!” 등의 의견이 있었다.
▲ 30일 네이트 랭킹 뉴스(댓글순)
5위 뉴스 ‘유골함 찾은 가해 학생 "정말 미안해" 편지’(조선일보)는 대구 자살 중학생 김모(14)군이 다닌 대구 수성구 중학교에서 29일 오전 겨울방학을 맞는 종업식이 열렸다는 소식이다. 기사에 의하면 종업식이 열리기 하루 전, 김군 유골이 안치된 팔공산 도림사 추모공원에는 가해 학생 중 1명인 우모(14)군이 찾아와 “못난 친구가…미안하다”라는 쪽지 붙이고 갔다.
추천수 1위 댓글은 “이미 용서를 받기엔 늦었구나 못난 친구야....”였다.
3위에 오른 뉴스는 ‘김문수, 장난전화 오인 두 소방관 만나 격려’(서울경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30일 '장난전화 오인' 사건의 소방관 2명을 만나 본인이 상황실로 전화를 걸게 경위를 설명하고 격려했다는 내용을 사진과 함께 실었다.
기사에 의하면 김지사는 이 자리에서 "소방관들이 도지사 전화도 소홀히 받는데 시민 전화는 어떻게 받을까 의아해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경위를 파악하라고 말한 게 징계까지 확대된 것 같다"라며, 이들의 전보 조치가 '자신의 뜻이 아니었음'을 분명히 했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은 “개그다”였으며, “대원들 표정 완전 썩으셨네. 도지사란 인간은 평소에 보이던 웃음 끼 보이시고 있고...역시 정치는 쇼”가 뒤를 이었다.
4위 뉴스는 ‘버스기사에 '하이킥' 날린 20대 검거’(노컷뉴스)다. 기사에 따르면, 20살 김모 씨는 술에 취해 자던 자신을 43살의 운전기사가 종점에 도착했다는 이유로 깨우자 손과 발로 폭행을 가했고 현재 경찰 조사 중이다.
이 소식에 “야 이 개*끼야”가 네티즌 댓글 1위였으며, “그냥 미친*끼네”, “기사님이 몬죄야...” 등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