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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trend report]/단순보도

MS 익스플로러, 언론사 및 정당 홈페이지 접속 차단 사태


인터넷 익스플로러 버전 8 이상 사용자들에게 23일 오후 현재, 포털 사이트 다음과 티스토리, 언론사, 정당 등의 접속이 차단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사용자가 접속하려 할 경우 이 웹 사이트의 콘텐츠는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라는 경고 메시지가 붉은 바탕 위에 보여 진다.

현재 피해가 확인 된 곳은 다음의 경우 고객센터와 게임, 취업센터 등 메인페이지에 연결된 링크들이며 티스토리 블로그는 대부분 접속이 차단되고 있다. 또 다음 검색창에서 한겨레신문을 검색할 경우 접속 차단 메시지가 나온다.

이뿐만 아니다. 일부 정당 홈페이지도 접속이 차단되고 있다. 통합진보당의 경우 현재 유해 사이트로 등록되어 접속 차단 화면이 뜨며 이용자의 접근이 막히고 있다.

MS사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버전 8 이상의 제품에는 ‘Smart Screen’ 차단 기능이 있어 사기 사이트 등 정보유출이나 악성코드 감염이 의심되는 곳은 자동으로 접속을 제한하고 있다. 누군가 고의적으로 해당 도메인들을 유해 목록에 등록했는지 또는 단순한 실수인지 여부는 연휴인 관계로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해결 방법은 익스플로러 도구>안전 부분에서 ‘Smart Screen 필터 해제’를 설정하면 된다.

*추천을 누르시면 이 사실을 더 많은 분들이 아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