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네이트 랭킹뉴스 1위에 ‘2PM 준수, 설 앞두고 부친상..통곡하며 빈소지켜’(머니투데이)가 올랐다. 그룹 2PM의 준수의 아버지가 설을 앞둔 19일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다.
2PM 멤버들과 JYP 동료들은 대구의 한 병원에 마련된 빈소에서 준수와 함께 슬픔을 나눴다고 한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고인의 명복을 비는 댓글들이 베스트를 차치했으나 “식스센스를 이을 반전. 준수아버지는 살아있다“처럼 간혹 장난스러운 댓글을 다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2위는 ‘“K팝 솔로 가수 최초”…김현중, 日 데뷔곡 레코초쿠 1위’(디스패치) 소식이다. 기사에 따르면 일본 음원 사이트 ‘레코초쿠’가 19일 “김현중이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차트 1위에 올랐다”며 “4개의 수록곡도 모두 TOP20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배스트 댓글에는 “k-pop의 힘인가 한국 솔로 가수가 최초 일본 차트 1위라니 대단하다”, “솔로로 최초 1위라니 조용히 강한 김현중” 등의 내용이 올랐다.
3위는 ‘허경영, 또 대선 출마…“1백만 팬클럽이 지지 기반”’(머니투데이)이 올랐다. 허경영(62) 민주공화당 대표가 20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대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백만 명의 회원 가입을 예상하는 팬클럽을 출범시킬 계획이고 밝혔다는 소식이다.
또 허 대표는 자신의 IQ가 430이며, 치유의 능력이 있다면서 “나는 인체 내 23개의 염색체와 4만 개의 DNA를 바꿀 수 있다. 만약 누군가가 자궁암이란 판정을 받으면 나는 0.1초간 환자의 눈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그를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은 “이거 그냥 웃고 떠들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요. ‘그것이 알고 싶다’ 보세요. 병고쳐준다고 노인분들한테 사기나치고. 대선 때 내놓은 이력도 맞는 거 하나 없다고 합니다. 웃고 넘어가는 것도 한두 번이지, 이런 사람이 대선 나오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였다.
4위는 ‘나얼, 스티비원더 러브콜에 미국行’(스타in) 소식이다.
지금까지 1억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고 30곡 이상을 빌보드 톱10에 진입시키며 25차례 그래미어워드를 수상한 스티비 원더가,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나얼에게 자신이 직접 작곡한 곡을 준다는 소식이다.
네티즌들은 “대박”, “나얼 해냈다! 팬으로써 자랑스럽다! 드디어 해외구나. 제발 나얼의 실력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등 놀라움과 격려의 반응을 보였다.
마지막 5위는 ‘안상수가 밟았던 5·18묘역 그 상석, 문성근도 밟았는데…’(동아일보)다.
19일 오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민주통합당 문성근 최고위원이 박관현 열사의 묘비에 손을 대면서 오른발로 상석을 밟고 있는 사진을 기사로 전했다.
추가로 지난해 1월 안상수 당시 한나라당 대표가 박 열사 묘소의 상석에 두 발을 올렸던 사진도 함께 전했는데 기사에 따르면 당시 민주당은 이것을 문제 삼아 사과를 요구했다고 한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은 “욕 *먹자 성근아”였으며, “묘비 앞 상석이 뭐하는 곳인지 모르는 인간들이 의외로 많네”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