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이후 여론의 반응이 그렇게 호의적이지 못한 가운데 티아라는 8일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기념 콘서트 ‘K-POP 네이처 플러스’에 참여했다.
티아라 텐미닛사건, 티아라 제주도
콘서트 반응에 대해 연예기사를 쏟아내는 매체들은 팬들 일부가 야광봉을 끄고 무관심으로 일관했지만 공연은 무사히 끝났다고 전했다.
티아라 텐미닛 티아라 제주도
티아라 제주도 콘서트 반응, 연예 매체가 사기를 친다?
-네티즌 비난 줄이어...
티아라 텐미닛사건, 티아라 제주도
하지만 티아라의 제주도 콘서트 대해 네티즌들의 시선은 더욱 싸늘하다. 티아라가 예정된 무대 가운데 하나만 겨우 마치고 사라졌다거나, 등장하는 순간 객석에서 나가라는 야유가 쏟아졌다는 증언이 줄을 잇고 있다.
티아라 텐미닛 티아라 제주도
심지어 티아라 등장 순간 객석에서 “류화영 류화영”하며 연호했다는 내용의 후기도 있다.
태그 :티아라 제주도 반응, 티아라 제주도
실제로 티아라 등장 당시 상황 자료라는 것을 확인해 보니 객석의 반응은 짜증과 야유가 엄청난 소음을 만들 정도로 컸다.
티아라 텐미닛사건, 티아라 제주도
또한 노래 도중에는 아무도 호응을 보내지 않는 일명 ‘텐미닛’ 현상이 일어났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텐미닛은’ 무대에 오르는 가수가 통상적으로 10여분 정도 노래를 부르는 동안 관객이 어떤 함성이나 응원도 보내지 않고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것이다.
만일 티아라가 공중파 무대에 선다면 관객들 앞에서 노래하기는 힘들고 녹화영상을 내보내는 수준에 머물지 않을까 예측되기도 하는 부분이다.
티아라 제주도 반응, 티아라 제주도
티아라 제주도 반응, 티아라 제주도
당시 상황이 전파되자 “지금 언론매체들은 티아라 제주도 콘서트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거나 활동 재개 기지개라는 식으로 전한다. 돈이면 뭐든지 하는 대한민국, 돈에 환장한 언론매체들”이라는 비판이 많은 공감을 얻기도 했다.
트위터에도 “언론이 사기를 친다. 언론이 사기 치면 다 폐간해야하는 거 아닌가? 티아라 제주도 공연 갔다가 망신당해서 두 곡 부를 거, 한곡 부르고 도망치듯 나갔습니다. 어디 사기를 치려고” 등의 맨션이 줄을 이었다.
한편 티아라는 컴백을 전후해 선정성은 물론 진정성 논란 등 각종 비난 여론에 시달려 왔다. 무리하게 컴백을 추진 한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소속사의 경제적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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