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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타난 왓비컴즈...“왜 저럴까요?”

3일 네이트 랭킹뉴스(댓글순) 1위는 ‘‘타진요’ 왓비컴즈 본인 사진까지 공개, 타블로 공격’(뉴스엔)이다. 기사에 의하면 타블로 학력위조 의혹을 제기해온 왓비컴즈라는 인물은 "제가 해병대라는 걸 인증합니다"라며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기사에 게재된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됨).

또 그는 지난해 10월 21일 ID 도용운영 문제로 접근 제한 됐던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온라인 카페를 다시 개설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왓비컴즈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한데 이어 자신의 자녀 고등학교 성적표, 관련 미국신문 기사, 자신이 스탠포드 대학 매니저에게 받았다는 메일 등을 공개했으며 "캐나다서 온 사기꾼 타블로가 갑자기 사라져버렸네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현재 활동 중인 타블로는 당시 경찰을 통해 스탠포드 대학 졸업이 사실인 것으로 결론지어진 바 있다.

네티즌 12명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한 타블로 사건은, 지난 12월 16일 4차 공판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해외로부터 요청자료가 도착하지 않아 올 3월로 재판이 연기됐다.

기사를 본 네티즌 댓글 추천수 1위는 “제들 왜저럴까요? 미친걸까요?”였고 “얼굴은 기자님 임의대로 가린 건가요?”, “왓비컴즈 이인간은 저번에 언론에서 미국으로 직접 인터뷰까지 하러갔다. 그때 분명히 조용히 살겠다고 제발 혼자 내비두라고 했으면서 또 이러네”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