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제품’ 구매촉진에 아이돌 가수 나선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일, 아이돌 가수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저탄소제품’ 구매촉진을 위한 캠페인송을 부른다고 밝혔다.

기술원 관계자는 “처음으로 ‘저탄소제품’ 캠페인송을 부를 가수는 아이돌 그룹 엠블랙이 발탁됐으며 오는 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엠블랙은 최근 4집 미니앨범으로 컴백해 1주일 만에 ‘전쟁이야’로 엠카운트다운(엠넷)에서 1위를 한 바 있다.

SBS가 제작하고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송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현명한 녹색소비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실천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엠블랙 이후로 인기 가수 달샤벳, 케이윌, 시스타 등이 부른 ‘저탄소제품’ 캠페인송이 SBS 인기가요를 통해 추가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