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 ~2010 >/아웃 포커스
프레이밍
굿럭쿄야
2011. 1. 12. 09:47
프레이밍. 어떤 사람이 일생에 걸쳐 정신적 감정적 이해를 위한 틀이 형성되는데 이러한 틀이 세상을 이해하는데 사용된다. 이 틀은 사람이 어떤 결정을 하는데 영향을 주게 된다. 이것이 위키백과에 정의된 프레이밍이다. 추가적인 설명을 더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프레이밍은 미디어 연구, 사회학, 심리학 등에서 사용되며 특히 어떤 정치적 사회적 움직임이나 사건들에 대해 매스미디어에 의해 사회적으로 형성되는 해석을 만드는 일 혹은 여론조작을 말하기도 한다.
사회 구성원들의 성향을 간단하게 보수와 진보로 나눈다고 생각할 때 각자가 취하는 프레이밍은 정해져 있다. 그런데 틀을 정해놓고 그 안에 머문다는 것이 과연 안전한 것일까는 의문이다. 우리사회에서 보수란 앞뒤가 콱 막히고 진보는 뜬구름 잡는다는 자신만의 비판적인 프레이밍을 고수하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나 이러한 프레이밍을 통해 여론조작을 시도하는 모습을 볼 때면 유치하다 싶기도 하다. 하지만 나 자신 또한 특정 프레임에 갇혀있는 모습을 발견할 때면 그냥 씁쓸해질 뿐이고.
사실 보수보다는 진보라는 것이 더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인 듯하다. 최근 하나 금융그룹 신입사원 교육 자료를 보다보니 어휘에 대한 재미있는 분석이 나오는데 확실히 진보라는 단어는 긍정적이고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든다고 한다. 물론 이 단어는 발전적이라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고 정치적인 논쟁으로 변질되는 것을 뜻하지는 않을 것이다.
정치적인 진보는 현재의 보수에 (무조건적으로) 반대하는 투쟁적인 이미지가 강하고 사람들의 보편적인 취향을 만족시키기엔 이분법적 사고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회 구성원들의 성향을 간단하게 보수와 진보로 나눈다고 생각할 때 각자가 취하는 프레이밍은 정해져 있다. 그런데 틀을 정해놓고 그 안에 머문다는 것이 과연 안전한 것일까는 의문이다. 우리사회에서 보수란 앞뒤가 콱 막히고 진보는 뜬구름 잡는다는 자신만의 비판적인 프레이밍을 고수하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나 이러한 프레이밍을 통해 여론조작을 시도하는 모습을 볼 때면 유치하다 싶기도 하다. 하지만 나 자신 또한 특정 프레임에 갇혀있는 모습을 발견할 때면 그냥 씁쓸해질 뿐이고.
사실 보수보다는 진보라는 것이 더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인 듯하다. 최근 하나 금융그룹 신입사원 교육 자료를 보다보니 어휘에 대한 재미있는 분석이 나오는데 확실히 진보라는 단어는 긍정적이고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든다고 한다. 물론 이 단어는 발전적이라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고 정치적인 논쟁으로 변질되는 것을 뜻하지는 않을 것이다.
정치적인 진보는 현재의 보수에 (무조건적으로) 반대하는 투쟁적인 이미지가 강하고 사람들의 보편적인 취향을 만족시키기엔 이분법적 사고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