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trend report]/단순보도

직장인 73% 인터넷 의존도 높다

굿럭쿄야 2012. 1. 18. 15:06

잡코리아는 18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779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의존도 자가 진단’을 요청한 전체 응답자의 73%가 높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에서 20.5%의 직장인은 ‘상당히 높다’고 답했고, 52.5%는 ‘높은 편이다’고 응답했다. 반면 ‘낮은 편이다’를 택한 직장인은 전체 3.5%로 극히 적었다.

설문에 참여한 남녀 직장인들은 ‘쇼핑할 때’, ‘독서 할 때’, ‘여가 시간을 보낼 때’ 등 7가지 상황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어느 것을 활용하는지 선택했다.

먼저, 물건을 살 때 ‘온라인 쇼핑을 이용한다’는 의견이 69.4%로 오프라인 쇼핑 30.6% 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여성들은64.7%가, 남성들은 이보다 10%가량 더 높은 74.7%가 온라인 쇼핑을 통해 물건을 구매한다고 답했다.

뉴스를 접할 때는 신문 구독(5.8%) 보다 ‘인터넷으로 뉴스를 검색한다’는 의견이 94.2%로 월등히 높게 나타났고, 모르는 것이 있을 때 역시 책이나 전문가에게 질문(5.4%)해서 답을 얻는다는 의견보다는 ‘인터넷 정보검색을 한다’는 의견이 94.6%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여가 시간을 보낼 때도 ‘온라인 게임 또는 인터넷 서핑을 한다’는 의견이 72.1%로 오프라인 야외활동(27.9%)을 한다는 사람보다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