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trend report]/단순보도

직장인 새해 희망은 역시 '돈', 결심은 '한 달' 정도

굿럭쿄야 2011. 12. 28. 01:07

경제 불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직장인들이 새해 희망으로 금전적인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27일, 남녀 직장인 613명을 대상으로 ‘2012년 새해희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절약·저축·재태크’ 등 금전적인 부분을 가장 희망한다는 응답자가 전체 62.0%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다음으로 ‘배움’(45.7%), 연애·결혼·출산 등의 ‘애정’(35.2%), ‘직업’에 관한 것(32.0%), 여행·취미·여가 등의 ‘문화’활동(28.7%) ‘금연이나 금주’(11.7%), ‘기타’(2.1%) 순의 답변이 나왔다.

직장인들의 새해목표달성 스타일로는 ‘매일 매일 다짐하는 스타일’이라는 응답자가 전체 39.3%비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 ‘목표만 세우고 잊어먹는 스타일’(25.8%),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 도움을 청하는 스타일’(13.7%), ‘보이는 곳 마다 목표를 붙여놓는 스타일’(10.3%), ‘목표를 세우지 않는 스타일’(9.6%), ‘기타’(1.3%) 순이었다.

해마다 세운 목표의 실천시간은 ‘한 달은 간다’고 답한 직장인이 39.0%비율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작심삼일’(31.3%), ‘3개월은 간다’(12.7%), ‘일년 동안 실천한다’(7.5%), ‘6개월은 간다’(5.7%), ‘6개월 이상 1년 미만’(3.8%) 순으로 나타났다.

2012년은 본인에게 어떤 한해가 될 것이냐는 질문에는 ‘목표를 이루는 나의 해가 될 것이다’가 61.7%비율로 가장 높았다. 이어 ‘똑 같은 일상의 한해가 될 것이다’(24.5%), ‘힘든 한해가 될 것이다’(13.9%)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