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새해 희망은 역시 '돈', 결심은 '한 달' 정도
경제 불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직장인들이 새해 희망으로 금전적인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27일, 남녀 직장인 613명을 대상으로 ‘2012년 새해희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절약·저축·재태크’ 등 금전적인 부분을 가장 희망한다는 응답자가 전체 62.0%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다음으로 ‘배움’(45.7%), 연애·결혼·출산 등의 ‘애정’(35.2%), ‘직업’에 관한 것(32.0%), 여행·취미·여가 등의 ‘문화’활동(28.7%) ‘금연이나 금주’(11.7%), ‘기타’(2.1%) 순의 답변이 나왔다.
직장인들의 새해목표달성 스타일로는 ‘매일 매일 다짐하는 스타일’이라는 응답자가 전체 39.3%비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 ‘목표만 세우고 잊어먹는 스타일’(25.8%),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 도움을 청하는 스타일’(13.7%), ‘보이는 곳 마다 목표를 붙여놓는 스타일’(10.3%), ‘목표를 세우지 않는 스타일’(9.6%), ‘기타’(1.3%) 순이었다.
해마다 세운 목표의 실천시간은 ‘한 달은 간다’고 답한 직장인이 39.0%비율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작심삼일’(31.3%), ‘3개월은 간다’(12.7%), ‘일년 동안 실천한다’(7.5%), ‘6개월은 간다’(5.7%), ‘6개월 이상 1년 미만’(3.8%) 순으로 나타났다.
2012년은 본인에게 어떤 한해가 될 것이냐는 질문에는 ‘목표를 이루는 나의 해가 될 것이다’가 61.7%비율로 가장 높았다. 이어 ‘똑 같은 일상의 한해가 될 것이다’(24.5%), ‘힘든 한해가 될 것이다’(13.9%)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