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trend report]/사회·정치

인천 택시기사 폭행, 원본 충격...(현재 진행 상황과 고발글 원본)

굿럭쿄야 2012. 9. 25. 20:20

병원 의사와 직원들이 관여됐다고 알려진 인천 택시기사 폭행 사건에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태그 : 인천 택시기사 폭행
24일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는 인천 부평구에서 택시를 운전하는 아버지가 의사와 병원 관계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호소가 올라왔다. 이 글은 '인천 택시기사 폭행'이라는 제목으로 각 포털과 SNS로 확산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태그 : 인천 택시기사 폭행

인천 택시기사 폭행 사건 당시 블랙박스 화면 사진 /태그 : 인천 택시기사 폭행
태그 : 인천 택시기사 폭행

해당 글을 작성한 택시기사의 자녀는 폭행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증거로 올렸으며, 가해자들은 택시기사가 정신병자인 줄 알고 폭행했다는 말도 안 되는 변명들을 늘어놓고 있다고 호소했다.
태그 : 인천 택시기사 폭행
인천 택시기사 폭행 사건 피해 당사자를 아버지로 둔 그는 글을 올리는 순간에도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면서 "대한민국에서 의사라는 직업이 도대체 뭐냐"고 반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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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택시기사는 54년생으로 곧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라고 한다. 당시 10분 정도 폭행을 당하던 택시기사는 전치 3주의 진단 후 수술까지 받았다는 것이 그 자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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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인천 택시기사 폭행
인천 택시기사 폭행 사건 당시 블랙박스 화면 /태그 : 인천 택시기사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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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상황을 기술한 택시기사의 자녀는 증거로 블랙박스 화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태그 : 인천 택시기사 폭행
인천 택시기사 폭행 사건 고발글에 따르면 당시 택시에 탔던 사람은 병원 이사로 추정되며, 부부 싸움 때문에 화가 난 상태에서 목적지에 도착한 후 의사들과 직원을 불러내 택시기사에게 집단폭행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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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행인들은 택시기사의 도와달라는 외침을 무시했으며 마침 우연히 현장을 지나던 다른 택시기사가 경찰에 신고하며 상황이 끝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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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폭행에 가담한 의사와 병원 관계자들은 출동한 경찰에게 택시기사가 알콜중독자나 정신병자인 줄 알고 제압했다는 황당한 변명을 늘어놓으며 발뺌하려 한다는 것이 글을 쓴 자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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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5일 오후 반박글이 올라오며 이와 상반된 주장이 펼쳐지기도 했다.
태그 : 인천 택시기사 폭행
반박글의 당사자는 자신이 인천 택시기사 폭행 사건에 언급된 병원 관계자라고 밝히며
술을 어느 정도 마신 상태에서 14개월 된 아들을 안고 택시를 탔고, 술을 마신 상태라 길을 두어 차례 정도 잘못 알려줬다. 또 핸드폰이 방전되고 택시비가 없어 병원 직원에게 택시비를 갖고 내려오라고 이야기하기 위해서 택시기사에게 핸드폰을 빌리려 했다고 주장했다.
태그 : 인천 택시기사 폭행

이어
택시기사가 아기를 안은 나에게 'X'이라고 욕을 했고, 병원에 도착해선 달려와 주먹으로 앞니를 가격했다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의사가 아닌 직원이며, 택시기사의 폭행을 말렸다고 덧붙여 현재 양쪽의 주장이 대립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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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택시기사 폭행 사건의 고발글 원본과 이후의 상황은 아래 전문 링크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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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인천 택시기사 폭행 사건 고발, 원본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