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광로 사망사고 소식에 네티즌 애도 줄이어...
청년 노동자 두 명이 10일 오전 전북 정읍시 북면 3공단 선박 엔진 주물 공장에서 용광로의 쇳물이 쏟아지는 사고로 사망했다. 처참하고 안타까운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의 애도가 줄을 잇고 있다.
용광로 사망사고
숨진 박모(27)씨와 허모(28)씨는 야근 후 퇴근을 앞둔 상황에서 작업 가운데 사고가 터져 쏟아지는 쇳물이 뒤집어 쓰며 사망했다고 한다.
용광로 사망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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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줄 되지 않는 사건 소식이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라는 등 네티즌들의 안타까운 애도가 줄을 잇고 있다.
용광로 사망사고
이어 “왜 자꾸 이런 일이 생기나. 용광로 작업이면 대표적인 3D업종인데, 젊은 청년들이 정말 열심히 일했을 것 같은데...참으로 그 고통을 어찌....안타깝다”면서 “죄짓고도 큰소리치는 것들 때문에 어수선한 세상인데, 제발 이런 말도 안 되는 일로 열심히 사는 젊은이들 목숨 좀 앗아가지 말았으면”하는 의견도 많은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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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정말 창창한 나이인 20대들인데 처참한 사고를 당한 것이 가슴 찢어진다”거나 “노동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면 안 되는 건가” 등 안타까움과 지탄도 빗발쳤다.
용광로 사망사고
아마도 목숨을 잃은 그들 역시 우리처럼 현재는 고생스럽지만 미래를 꿈꾸며 열심히 살았기에 더욱 안타까운 것이 아닐까. 고통스러운 용광로 사망사고를 당한 젊은이들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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