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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연대 주장에 댓글들..."여성부를 만든 자체가 쇼다"
굿럭쿄야
2012. 1. 4. 11:00
3일 네이트 랭킹뉴스에 희안한 뉴스가 순위에 올라 관심을 받았다. ‘남성연대, 여성가족부 ‘가족’ 사용 금지 가처분’(뉴시스) 소식이 네티즌 댓글 반응 2위에 오른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남성연대는 "여성가족부가 '가족'이라는 명칭을 쓰지 못하게 해 달라"며 여성가족부 장관을 상대로 명칭사용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이들은 소장에서 "2001년 1월 출범한 여성가족부가 '가족'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려면 남녀 모두에게 공평하게 해당하는 정책을 시행했어야만 한다"며 "하지만 여성가족부는 현재까지 남성을 위한 정책을 시행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네티즌들의 추천을 가장 많이 받은 댓글은 “남자라서가 아니라, 국민으로서 남성연대를 지지합니다”였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적극 지지합니다. 대한민국 남성으로서 적극 지지합니다. 대한민국 여성으로서 지지하실 분도 있을 겁니다”, “남성부, 청소년부, 어른부, 노인부, 부부 다 만들자. 애초에 여성부를 만든 자체가 쇼다” 등의 의견이 줄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