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사기혐의 소식에 네티즌 “빚이 7억이나 된다고?” -김혜선 해명 들어보니...

탤런트 김혜선(42)씨가 지인인 지 모씨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지씨는 경찰에 제출한 고소장에서 “김혜선이 7억 원을 빌린 후 제 때 갚지 않았다”면서 “지난해 말 영화와 광고를 촬영하고 있고 화장품과 음료 사업도 진행하고 있어 틀림없이 변제 기일에 원리금을 갚을 수 있다고 했으나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혜선 사기혐의, 김혜선 공식입장
현재 수사는 진행되지 않은 상태라 구체적인 사실관계 확인은 어렵지만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는 김혜선씨가 사기혐의로 고소당했다는 것만으로도 여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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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탤런트 김혜선 사기혐의 소식을 듣고 대체로 빌린 돈의 액수에 놀랐다는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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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사기혐의 관련 소식을 전한 기사에는 여러 댓글이 달렸는데 네티즌들은 “7억을 빌릴 수 있다니 대단하다”라는 댓글에 많은 공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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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씨(왼쪽)가 출연한 완벽한 파트너 스틸샷 /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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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씨가 전작인 영화 ‘완벽한 파트너’에서 펼친 누드 정사 연기를 언급하거나 “현명하지 못하다”는 의견도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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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연예인이라는 간판 믿고 빌려주는 것 일 텐데 왜 이렇게 돈 문제로 고소당하는 연예인들이 많냐”거나 “그래서 여자연예인들은 돈많은 재벌2세랑 결혼하려고 안달”이라는 비판적 의견도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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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혐의로 고소당한 김씨는 1987년 드라마 ‘푸른 교실’로 데뷔한 후 ‘대장금’ ‘왕꽃 선녀님’ ‘밥줘!’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작년에는 박헌수 감독의 섹시 코미디 ‘완벽한 파트너’에 출연해 연하의 제자와 정사를 펼치는 국내 최고의 요리 연구가 역할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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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공식입장, 빚 왜 생겼나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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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혜선의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는 김혜선이 직접 해명자료를 작성했다면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기혐의와 관련해 탤런트 김혜선 씨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김씨는 해명자료에서 빚 7억은 전남편 때문에 떠안은 채무를 갚기 위해 빌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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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결혼 후 상당한 빚을 떠안게 돼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내가 부인이다 보니 피해를 입었고 변제를 계속 해왔다. 이혼 후에도 내가 갚아야 할 돈이 있었다. 그로 인한 정신적 고통도 상당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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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소와 관련해서 정리를 안할 생각은 없다. 계획을 다 세워놨고 기다려 주면 될 것 같다”면서 “‘마의’ 촬영을 앞두고 있고 다른 작품도 있기 때문에 이미지 손상에 대한 걱정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김혜선 사기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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