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trend report]/단순보도
국내 북마켓 시장, SNS 통해 키우는 LG유플러스
굿럭쿄야
2012. 1. 9. 11:22
LG유플러스는 인터파크, YES24, 알라딘, 북큐브 등 국내 대형 온라인 서점과 제휴해 13만여권의 e-book 콘텐츠를 제공하는 ‘U+ 북마켓’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또 LG유플러스는 한글과컴퓨터와 제휴, e-book 뷰어를 기반으로 디지털콘텐츠의 저작권을 관리하는 기술인 DRM에 상관없이 ‘U+ 북마켓’을 통해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현재 통신사와 대형 서점 등이 제공하고 있는 e-book 서비스는 업체별로 DRM이 호환되지 않아 각각의 전용 뷰어를 다운받아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U+ 북마켓’ 서비스는 기존의 e-book 서비스에서 제공하던 기능을 대폭 강화해 통합 콘텐츠 추천, 스크랩 및 메모, 사전 및 단어 검색 등의 기능과 SNS 공유하기 기능 등을 제공한다.
‘U+ 북마켓’ 애플리케이션은 통신사에 관계없이 ‘U+ 앱마켓’과 T스토어, 올레마켓과 안드로이드 마켓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LG유플러스에서 출시되는 LTE폰과 LTE 패드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측은 국내 e-book 시장이 작년 약 400억원 규모에서 올해 50% 이상 성장한 약 6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13년 1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